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지역 순회 경선에서 7800표(득표율 53.88%)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지역 순회 경선에서 7800표(득표율 53.88%)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132표(35.45%)로 상황을 뒤집지 못했다.수도권 '빅3' 중 첫 번째 경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은 인천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승리한 이 지사는 33만표가 몰린 수도권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나갔다는 평이다.
앞서 이 지사는 광주·전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인천 경선을 합해 누적 득표율 54.9%로 33.48%의 이 전 대표에 20.57%포인트(p) 앞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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