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7기 대학생 10명을 새로 선발하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7기 대학생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8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스타벅스는 협력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 인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호점에서 누적된 기금은 약 13억원이다. 2015년 청년인재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간 총 71명의 청년인재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 2명의 청년인재 졸업생이 나온 이후 지난해 4명 올해 6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난 2014년 10월에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2019년 5월에는 성수역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두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연간 6명의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과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맹다니엘 스타벅스 청년인재 1기 학생은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나에게 행운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새롭게 선발된 7기 학생들도 청년인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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