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굳건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1월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 9월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차지했다. 10월9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던 '마이 유니버스'는 7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가 13위, '버터'(Butter)가 27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45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6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9위, '버터'가 15위, '다이너마이트'가 28위, '퍼미션 투 댄스'가 36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진의 tvN '지리산' OST part4 '유어스'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67위, 90위를 차지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12일자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12위를 기록했다.<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