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칼-하인츠 루메니게 전 바이에른 뮌헨 CEO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약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한 레반도프스키. /사진=로이터
루메니게 전 바이에른 뮌헨 CEO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약점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5일(한국시각) 루메니게는 영국 매체 트리뷰나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에게 약점이 딱 하나 있는데 바로 폴란드 출신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는 올해 유로에서 잘하지도 못했고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며 "이게 레반도프스키에게 유일하며 아주 작은 약점"이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개인의 능력과 성적은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폴란드는 유로 2008 이후 월드컵과 유로에서 조별 리그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 이번 유로 2020에서도 슬로바키아에 1-2로 패하고 스웨덴에도 2-3으로 졌다. 그나마 스페인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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