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가 카카오의 렌터카 중개 사업 진출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6일 오후 2시12분 케이카는 전거래일 대비 1950원(6.03%) 상승한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이하 렌터카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플랫폼 중개서비스 가격 및 품질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렌터카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사업자들이 플랫폼 운영비 및 홍보비를 절감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카는 중고차 매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고차 사업(UC사업부문, Used Car)과 자동차 장단기 렌트 사업을 주로 하는 렌터카 사업(RC사업부문, Rent a Car)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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