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발리예바. / 사진=로이터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카밀라 발리예바(15)가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발리예바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빌레이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13.90점, 예술점수(PCS) 79.20점을 더해 총점 193.1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90.38점을 합해 최종 총점 283.48점으로 2위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248.65점)를 큰 격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 국내대회는 ISU 공식 대회가 아니라 공인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내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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