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이 반도체 패키징기판 매출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29분 심텍은 전거래일 대비 1750원(3.90%) 상승한 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8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심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패키징기판은 2022년에도 수급이 가장 타이트한 부품이라 판단된다"면서 "기판 산업에서 확인되는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지원 의사와 장기공급계약 요청에 근거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DDR5에서의 기판 업그레이드와글로벌 기업으로의 SiP 공급 확대를 기반으로 2023년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