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너스


지니너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지니너스의 단일세포(싱글셀) 분석기술이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게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2분 지니너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5.49%)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네이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한국 진단키트가 주목받으면서 동반 성장하는 생명공학 분야와 함께 지니너스의 싱글셀 분석 기술을 언급했다.

지니너스는 싱글셀 분석을 신약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니너스의 싱글셀 분석 플랫폼 Celinus(셀리너스)는 검체 전처리부터 맞춤형 결과 해석 리포트를 포함한 사용자 맞춤 환경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면역세포 비율과 관련 유전자 발현 정도를 통해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며 "셀리너스는 오랜기간 연구해온 덕분에 최근 환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