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선재가 지난해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사진은 한국선배 밀양공장 전경./사진=한국선재
한국선재가 지난해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8분 한국선재는 전거래일 대비 605원(14.02%) 급등한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선재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한 179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4.4% 증가한 2141억5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70.5% 늘어난 119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선재는 아연도금철선·스테인리스강선 등 선재류 제조가공 및 판매를 비롯해 각종 철강재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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