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외국인 투자기업과 만나 경제 대통령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은 이 후보가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유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만나 경제대통령의 면모를 부각하고 이번 대선의 승부처인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의 경제대화에 참석한다.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글로벌 기업인들과 경제정책 좌담회를 통해 '투자하기 좋은 나라' 정책을 발표한다.
3·1절을 맞아 주권 독립을 뛰어넘어 '세계 5강 경제 대국'이라는 새로운 도약과 번영 구상도 내놓는다. 국내 기업에는 다국적 기업과 협업하기 좋은 환경,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선도국가형 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오전 일정으로 '평화 앞으로, 안보 제대로, 강력한 대한민국, 유능한 평화안보대통령' 방송 연설을 녹화한다. 이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날 특별 찬조 연설자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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