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서휘민 선수(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서휘민 선수가 안양시로부터 포상금 받았다.1일 시에 따르면 서휘민 선수가 지난달 28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서 선수는 지난 2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 선수는 벌말초, 부림중, 평촌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왔다. 특히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안양인재육성장재단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서휘민 선수를 비롯해 황대헌, 김민석 등 안양 출신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는 물론 안양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을 따냈고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최 시장을 만났다.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을 따냈고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최 시장을 만났다.
이날 서 선수를 맞이한 최 시장은 "안양의 인재로 자라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럽기 그지없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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