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가 높아지면서 사료주인 미래생명자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 밀 수출국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생산량 급감이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8분 미래생명자원은 전거래일대비 1620원(23.86%) 오른 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엿새째인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와 제 2도시인 하리코프를 공격했다.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리코프 거주지역에 포격이 쏟아지면서 다수의 민간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키예프의 방송 수신탑은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 도시인 오데사, 마리우폴 등에서도 러시아군의 포격이 계속되면서 전쟁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