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 /사진=한진그룹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나선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공항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한국공항은 사업목적에 '전기 판매업', '전기 신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업 및 관련 사업 일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이 지분 59.5%를 보유한 자회사다. 항공기 지상조업과 항공화물 조업, 항공기 급유 등 항공조업 관련 사업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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