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8일 '따상'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18일 유일로보틱스는 시초가(2만원) 대비 6000원 오른 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일로보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두 배 높은 2만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이 열린 후 '따상'으로 직행했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한 유일로보틱스는 다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직교 로봇, 협동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달 24~25일 시행된 기관 수요예측에 1835개 기관이 참여, 175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제시한 공모가 희망범위(7600~92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2535.30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6조8136억원을 모았다. 일반청약 배정 물량 53만7500주 모집에 13억6272만5180주 주문이 몰렸다. 청약 참여건수는 42만968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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