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외교부 당국자는 "이근 포함 우리 국민 9명이 2일 이후 주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뒤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외국인 군대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해당 인원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금지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들어가면 여권법에 따라 형사처벌 및 여권무효화 등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
앞서 외교부는 "국민들께서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시고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아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부는 "국민들께서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시고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아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