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50분 한국 대배우 윤여정이 참여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TV조선 제공
한국 대배우 윤여정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다.TV조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5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이날 명단에는 지난해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윤여정을 비롯해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안소니 홉킨스, 레이디 가가, 사무엘 L. 잭슨 등이 아카데미 시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윤여정은 전년도 수상자가 올해 시상을 하는 아카데미 전통에 따라 이번 행사 여우조연상 시상 무대에 오른다.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는 자신들의 아버지 일대기를 다룬 영화 '킹 리처드' 홍보를 위해 시상식을 찾는다. '킹 리처드'는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레이디 가가도 시상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9년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주제가 'Shallow'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바 있다.
채널 OCN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오는 28일 밤 9시 녹화 중계할 계획이다. 이 시상식은 OCN 외에 티빙을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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