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는 '카카오톡',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카카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오래·자주 사용하는 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3871만명)과 iOS 스마트폰 사용자(1075만명)까지 총 4946만명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4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사용자가 4594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유튜브 4411만명 ▲네이버 4145만명 ▲쿠팡 2701만명 ▲네이버 지도 1993만명 ▲밴드 1981만명 ▲당근마켓 1917만명 ▲인스타그램 1843만명 ▲배달의민족 1770만명 ▲토스 1275만명 순이었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총 740억분이었다.
이어 ▲카카오톡 296억분 ▲네이버 197억분 ▲인스타그램 80억분 ▲틱톡 53억분 ▲티맵 36억분 ▲네이버웹툰 36억분 ▲넷플릭스 35억분 ▲다음 35억분 ▲페이스북 34억분 순이다.
유튜브 사용시간을 1인 평균으로 계산하면 한국인은 하루에 55분씩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었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실행횟수가 996억 회였다.
이어 ▲네이버 190억회 ▲트위터 123억회 ▲인스타그램 118억회 ▲유튜브 102억회 ▲당근마켓 85억회 ▲쿠팡 64억회 ▲네이버카페 58억회 ▲밴드 43억회 ▲네이버 웹툰 41억회 순이다.
카카오톡 실행횟수를 1인 평균으로 계산한 결과 한국인은 일 평균 72번씩 카카오톡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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