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가 지연수와 민수를 위해 취직하기로 결심한 장면이 '우이혼2' 예고편 영상으로 공개됐다. /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찾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지연수는 "취직하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나는 그렇게 마음을 먹었어"라고 답했고, 지연수는 "그럼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기뻐했다.
일라이는 직접 이력서를 쓰고 농장에서 채소를 포장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어요. 다시 한국에 나오려면 뭐라고 해야 되서. 이런 걸 하면 전 완전 고맙고 열심히 하죠. 그래야 연수랑 민수랑 살 수 있으니까"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진지한 마음도 전했다.
영상 말미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그냥 하고 싶어. 내 거니까"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으로 "고마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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