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이날 성훈은 과거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습관인데 남자든 여자든 포옹하는 걸 좋아한다", "나래와는 워낙 친하니까 포옹이 자연스러웠는데 다른 분들 보실 땐 오해하셨던 것 같다"고 열애설의 진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훈은 신인 시절 출연한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임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고. 그는 "당시 드라마를 찍기 전에 신인 배우들끼리 4~5개월 정도, 매일 만나 6~7시간을 함께 연습했다", "캐릭터를 세뇌시키듯 연습하다 보니 (캐릭터적으로) 호감이 없을 수가 없었다"고 터놓아 흥미를 유발했다.
성훈은 지금까지 소개팅을 딱 한 번 해봤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대학생 때 첫 소개팅으로 첫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다"라며 소개팅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결혼하라는 얘기할 나이도 지난 것 같다"라고 부모님도 결혼을 거의 포기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 이에 멤버들은 "마흔이면 애기다. 우리 세계에서는 제일 귀여울 때다!"라며 성훈을 향해 귀여운 듯 '우쭈쭈'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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