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한국시각) 현지 매체가 인터 밀란이 토트넘 홋스퍼가 원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은 바스토니가 올시즌 뛰는 모습. /사진=로이터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인터가 바스토니를 토트넘에 넘길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는 재정 문제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떠나보내야 하는 입장이다. 다만 바스토니 만큼은 지킨다는 방침이다.
인터를 이끌 당시 바스토니와 함께 리그 우승까지 일궈냈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으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토트넘은 6000만유로(약 805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하며 끝까지 바스토니를 끝까지 노릴 방침이다.
지난해 인터는 로멜루 루카쿠를 잔류시키려 했다. 그러나 첼시가 1억1500만유로(약 1544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자 수락한 적이 있다.이런 사례에 미루어 토트넘 역시 아직 바스토니를 포기하긴 이르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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