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뉴인과 인승의 중장비 '스키드로더' 599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사진 속 중장비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현대제뉴인과 인승의 스키드로더 527대는 승인된 형식보다 최고속도를 올려 판매됐다. 다만 국토부는 전문기관 검토 결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해당 건설기계와 일치하도록 형식을 정정할 계획이다.
각 제작업체에서는 엔진오일, 에어콘 필터 등 소모품을 제공해 건설기계 등록변경(형식 정정)에 따른 소유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토록 할 예정이다.
인승의 스키드로더 72대는 건설기계 제원표가 미부착된 채로 팔렸다. 이는 건설기계 소유자의 제원 인지가 미흡해 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시정조치와 관련해 각 제작업체서는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제뉴인과 인승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건설기계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기계 및 자동차 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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