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 농산물공판장을 찾아 출하될 자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의성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농산물인 자두와 복숭아 등을 본격 출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 농산물공판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경북도지사의 승인을 받은 농산물공판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취급 금액이 130억 원이란 실적을 달성했다.
군은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지속적인 시설 보수를 통한 경매환경 개선을 통해 취급 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제 경매 첫날 자두 출하량은 23톤으로 최고 낙찰가는 5만 원이며, 복숭아 출하량은 5톤으로 최고가는 2만 2000원에 낙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가뭄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의성 농산물을 생산하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의성 농산물공판장 등 군민이 이용하는 농산물 유통시설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 나은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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