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왼쪽)는 26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찾아 사회복지시설 경로식당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26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해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사회복지시설 경로식당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광주서구가족센터 등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식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한지 2년4개월여만에 최근 다시 문을 열었지만, 무더위와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음식재료 값이 크게 오르면서 식단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후원금 전달에 앞서 지난 22일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배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최근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이 힘들다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며,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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