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한남동 건물을 88억 에 매각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 한남동에 있는 빌딩을 매각해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약 58억원에 매입한 한남동 빌딩을 지난달 88억원에 매각했다. 3년 만에 무려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이다.

이들 부부는 공동명의로 해당 건물을 소유했다.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들어서 있는 이 빌딩은 지하에는 와인바, 지상에는 일식당,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7.98%(기준 60%), 186.5%(기준 200%)다. 1998년 준공됐으며 2016년 전층 리모델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