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환 금통위원 내정자
임지원 금통위원의 후임으로 추천된 신 교수는 별도의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되면 앞으로 4년 동안 금통위원으로 지낼 예정이다.
신 교수는 홍익대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를 연구한 금융 전문가로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연금학회 회장 등을 지내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세계은행 선임재무역,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 정부 금융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며 금융정책과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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