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신임 광주본부세관장/사진=광주본부세관 제공.
김용식 제42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범위한 서남해안을 관할하는 세관으로서, 관세국경 감시를 강화하여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고, 불법·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식 광주본부세관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