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열리는 평가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 명단이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2022 카타르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한 파울루 벤투 감독(가운데). /사진=장동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달 평가전 명단이 오는 13일 발표된다. 이에 이강인(마요르카)의 발탁 여부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는 23·27일 펼쳐질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발표를 겸한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되는 벤투호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19일 경기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후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그리고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각각 치를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기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나폴리) 등 해외파 선수들이 총출동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강인(마요르카)의 벤투호 승선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올 시즌 4경기 1골2도움으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