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참여내빈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2015년 시작된 경진대회는 올해 8회차로 총67개팀 205명이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220여명이 참여, 550여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시스템' 아이디어가 영예의 대상, '폐마스크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활용'과 '수소항공기용 분리형 동력부 포드' 아이디어가 한국남부발전 사장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폐마스크, 소방호수 새활용 등 환경을 생각한 아이디어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수상팀(10개팀)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부산 창업 지원사업 응모시 가점의 특전이 부여된다.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와 공동 개최한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산지역 창업문화 확산과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한 청년 창업 행사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과 일자리에 고민이 많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와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이 즐겁게 일하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