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에서 방출된 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김상수의 투구 모습. /사진= 뉴스1
2일 롯데 구단은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김상수를 비롯해 투수 윤명준과 포수 이정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지난 2006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키움과 SSG에서 활동하면서 프로 통산 514경기, 25승39패·45세이브·102홀드·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홀드(40개)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두산에서 뛴 윤명준은 프로 통산 389경기에 출전해 28승13패·15세이브·63홀드·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4순위로 기아 유니폼을 입은 이정훈은 프로 통산 61경기에서 타율 0.229·2홈런·17타점·14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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