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god 중 윤계상만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1회에서는 '촛불 하나' 특집을 맞아 국민그룹 god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JYP가 녹음할 때 집요하다던데"라고 한 후, 박준형에게 "'애수' 녹음 때 많이 혼났다고?"라며 물었다. 박준형은 당시 박진영의 잔소리를 재현하며 "나 그때 30살이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녹음실 구석으로 가서 벽 보고 연습했다는 것.
김태우는 박준형이 박진영보다 2살 위라고 전했다. 결국, 박준형이 영어 가사까지 지적하는 박진영에게 폭발했다고. 이때 데니안이 "계상이는 안 건드린다"라며 박진영의 다른 모습에 대해 제보했다.
윤계상은 사건이 있었다며 "연습하다가 기절을 한 적이 있다"고 본인의 입으로 그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박진영이 너무 놀라 그 후 본인이 랩 할 때 "30분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밝혔고, 김태우는 "그래서 호영이 형하고 나랑은 녹음 끝나고 맨날 '우리도 한 번 쓰러질까'"라고 작당모의 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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