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겨울철 에너지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너지 절감 시책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전KPS'/한전KPS
19일 한전KPS에 따르면 한전KPS는 우선 산업부 '에너지 다이어트 10'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하고 ▲실내 난방 17도 이하 유지 ▲전국 사업소 권역별 난방기 순차 가동 중지 ▲업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 안하기 ▲광고나 장식 조명의 심야시간 소등 ▲실내 조명의 업무시간 30%·전력피크시간 50% 소등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이 이같은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도록 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절감 조치를 설명하는 출근길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별 사업소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정부에서 제시한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사내 업무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방식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한전KPS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정부에서 에너지 비상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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