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포스터./사진=밀양시 제공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 26일에 개최된다.
밀양시육상연맹은 지난 20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추진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중간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는 밀양아리랑마라톤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밀양시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오는 1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육상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덕 밀양시육상연맹 회장은 "4년 만의 기다림 끝에 개최되는 각별한 대회인 만큼 전국 최고의 명품대회 명성에 걸맞게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황영조 선수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좋은 추억 쌓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라톤 총괄 지휘본부장인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 "밀양을 찾는 마라토너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모두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 중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