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SBS '동상이몽2'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SBS 제공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 돌아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2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제주도에서 회복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고, 진태현은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것"이라고 털어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박시은은 "어떤 기억을 안고 살아갈 건지는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것. 아픈 시간이 너무 컸지만 이 행복이 그 시간을 덮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두 사람의 짧은 예고 영상은 주요 포털 및 유튜브에서 30만 뷰를 넘어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