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동예루살렘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동예루살렘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구조당국 관계자는 5명의 사망자 외에도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총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안식일 기도 중에 공격이 발생했다며 대규모로 출동한 가운데 총격 용의자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격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에 합병된 예루살렘 동부 네베 야코프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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