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활약 중이다.
스포티파이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주간차트(2월2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 '디토
(Ditto)와 타이틀곡 '오엠지'가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각각 19위, 21위를 차지했다.

'디토'는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에서 대만 1위, 미국 36위 등을 포함해, 22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차트인했다. '오엠지'는 한국과 싱가포르 '주간 톱 송'에서 일제히 정상에 올랐고 19개 국가/지역별 '주간 톱 송'에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89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 노래는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톱 송'에서 3위에 올라 '오엠지'(1위), '디토'(2위)와 더불어 뉴진스의 압도적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멜론 2023년 1월 월간 차트 역시 뉴진스의 '디토'가 1위, '오엠지'가 2위, '하이프 보이'가 3위로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