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소속사가 전범기 모자 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더보이즈 현재. /사진=뉴스1
더보이즈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일 공개된 콘텐츠에 문제의 문양이 있는 모자를 착용한 장면이 확인돼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해당 문양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자를 착용했으며 당사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공개해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더보이즈의 소속사는 현재를 비롯한 더보이즈 멤버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현재가 착용한 모자에 일본 전범기 문양이 새겨져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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