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이 '라디오스타'에서 법조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다. /사진=MBC 제공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과이 결혼생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출연하는 '여배우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유선은 지난 1974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기 경력 50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다. 그는 드라마 '궁' '짝패' '유미의 세포들'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지훈, 최우식, 김고은, 이종석 등 대세 배우들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윤유선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작품에서 자녀로 연기 호흡 맞춘 배우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작품으로 맺은 수많은 연예인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을 언급해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그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사로잡았던 레전드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소환한다. 그는 당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고 회상한다. 또 윤유선은 '매직키드 마수리'를 찍기 위해 다큐멘터리급 리얼 연기를 펼쳤던 사연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윤유선은 데뷔 50년 차를 맞이한 후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데뷔작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녹화장을 경악케 만든 장면도 공개한다. 또한 윤유선은 사극 '선덕여왕' 촬영 중 고현정을 당황하게 만든 연기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출연했을 당시 박은빈에게 감동받았던 훈훈한 미담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윤유선은 판사 남편과의 결혼생활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생활 도중 직업병 고충을 느꼈다고 고백해 그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