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9일 일정의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은 세계 3대 선셋 중 하나인 산토리니 이아 마을 선셋.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패키지는 9일 일정이며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 759만원부터 판매한다. 대항항공을 이용해 오는 5월5일, 12일, 19일, 26일 4회 운항한다. 출발일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조기예약 시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칵테일 제공(1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송중기·송혜교 주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이지만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과의 공동 기획으로 이번 특별 전세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산토리니섬 2박 및 크레타섬 2박 포함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총 6박은 물론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 이용 등으로 명품 관광의 가치와 품격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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