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 사망자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사진=로이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 사망자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은 12일 현재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서만 2만184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리아에서도 3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지진의 사망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1만8500명)를 넘어섰다.

로이터는 식량 등 생필품이 동나자 지역 파벌간 무장투쟁이 발생,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되는 등 구호작업이 더뎌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