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이 디트로이트와 시범경기에서 3연 타석 삼진을 당했다. 사진은 지난해 배지환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배지환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마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와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시범경기에 3차례 나와 6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1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3회 윌 베스트와 맞대결에서도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다. 5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연타석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6회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7-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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