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과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 뉴스1
일본은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 B조 한국과의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중국전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라스 눗바(중견수)-곤도 겐스케(우익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라카미 무나테카(3루수)-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오카모토 가즈마(1루수)-마키 슈고(2루수)-겐다 소스케(유격수)-나카무라 유헤이(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포수가 가이 다쿠야에서 나카무라로 바뀌었다.
경계 대상은 단연 오타니다. 오타니는 중국과 경기에서 4회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일본의 선발 투수는 2022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16승을 거둔 샌디에이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다. 다르빗슈는 지난 2009년 WBC 결승 한국전 이후 14년 만에 일본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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