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완화 등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2.56으로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의 합병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UBS와 크레디트스위스의 합병 소식으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미국 지방은행 주가 상승과 뉴욕증시의 반등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하락했다"며 "유로화는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결정으로 유럽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