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백화점·마트는 물론 호텔·리조트,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지원된다.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 마스터카드, 국내 전용카드 고객들은 아이폰, 애플워치 등에 설치된 '지갑 앱'에 현대카드를 추가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 인앱 결제 시 애플페이로 결제 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결제가 지원된다. 현대카드 비자, 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 겸용 신용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마트,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프라인 가맹점,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없다. 가맹점에서 애플 기기의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진행된다.

결제 가능 가맹점을 살펴보면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등에서 가능하며 백화점·쇼핑부문은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몰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AK플라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마트는 ▲코스트코 코리아 ▲롯데마트 ▲홈플러스 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서비스가 지원되며 카페는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이디야 ▲할리스 ▲커피빈 등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가맹점 중에서는 ▲배달의 민족 ▲대한항공 ▲무신사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외식 ▲생활·가전 ▲호텔·리조트에서도 결제가 지원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국내 대표 금융테크 기업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