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수지 부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는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를 포함한 농업생산기반시설 1만 4476개소에 대한 분기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펜스, 인명구조함, CCTV 설치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의 안전 대책시설 정비 및 설치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인명구조함(4632개)▲안전펜스(586km)▲안전난간(398km)▲가드레일(215km)▲안내·경고판(6만 2809개)▲CCTV(5664대) 등이 해당된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안전대책시설 예산을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한 CCTV 추가 설치(492대, 254억 원)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사고 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삶터,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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