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검찰이 수천만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향철)는 수천만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2018년 교육감 선거 당시 교육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하고, 당선 이후에는 직무와 관련해 수천만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같은 혐의로 경북도교육청 전·현직 간부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