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광주지역 주택보급률은 104.5%로 전년보다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작년 광주 인구는 146만3000명(구성비 2.8%)으로 전년(146만9000명)대비 0.4% 감소했고, 오는 2030년이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은 176만9000명(구성비 3.4%)으로 전년(178만3000명)보다 0.4%포인트 감소했고, 2030년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65세 이상 인구는 22만3000명(15.2%)으로 노년부양비(고령 인구(65세 이상) ÷ 생산연령인구(15∼64세) × 100)는 21.1명, 노령화지수(고령 인구(65세 이상) ÷ 유소년인구(0∼14세) × 100)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65세 이상 인구는 43만3000명(24.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노인부양비는 38.1명, 노인노령화지수는 219.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21년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2%로 전년(103.6%)대비 1.4%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광주 주택보급률은 104.5%로 전년(106.8%)대비 2.3%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남은 111.7%로 전년(112.6%)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주택보급률은 전국에서 경북(113.7%)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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