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닉쿤과 우영이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닉쿤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 지인 폭로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지인들이 깜짝 등장, '내 지인은 꼰대'란 말에 우영이의 지인은 "꼰대"라며"착한 선배다, 후배들에게 호식자리에서 조언해준다"고 했다. 알고보니 그 지인은 닉쿤이었던 것.
닉쿤은 "회식 후 대리기사 불렀는데 기사님과 순댓국밥 대접하고 또 한 잔했다"며 "기사님께 택시비 드리고 다른 기사님 불러서 귀가했다 사실 참 착한 사람"이라며 미담을 전했다.
과거 '홍김동전' 방송서 닉쿤이 우영에게 1억에 가까운 돈을 흔쾌히 빌려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닉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영에게 돈을 빌려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닉쿤은 "괜찮아? 무슨 문제 있는 건 아니지?" "7000만 원? 너 누구 죽인 거 아니지?"라고 물으면서도 흔쾌히 돈을 빌려주겠다고 나섰다.
'무슨 생각으로 1억을 빌려준다고 했냐'고 묻자 닉쿤은 "그냥 동생이 돈 문제 있다고 생각, 이유 묻지 않고 보내주려고 한 것"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