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1만283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10명, 위중증은 14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사진=뉴스1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8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지난 23일(1만1400명)과 비교하면 1117명(9.7%)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9065명)과 비교하면 1218명(13.4%)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269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74만9740명(해외유입 7만73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11명, 일일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 대비 4명 감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825명으로 13일 연속 1만명 밑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105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1만2414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8%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5377명 늘어나 누적 658만9582명으로 접종률은 14.0%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10명… 치명률 0.11%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0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14명)보다 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1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18일~24일) 사망자 추이는 4명→ 3명→ 9명→ 7명→ 9명→ 14명→ 10명 등으로 일평균 8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33명)보다 11명 증가한 144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29명→ 124명→ 122명→ 128명→ 131명→ 133명→ 14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0명이다.

지난 2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412개 중 303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6.5%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가동률은 0.0%다.
수도권 확진 5834명… 감염 비율 56.7%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24일 0시 기준 56.7%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9259명→ 8807명→ 3930명→ 1만2016명→ 1만3081명→ 1만1400명→ 1028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9825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6만877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193명 ▲부산 313명 ▲대구 400명 ▲인천 596명 ▲광주 270명 ▲대전 425명 ▲울산 124명 ▲세종 141명 ▲경기 3045명 ▲강원 259명 ▲충북 342명 ▲충남 388명 ▲전북 458명 ▲전남 269명 ▲경북 479명 ▲경남 376명 ▲제주 197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5834명(서울 2193명, 경기 3045명, 인천 596명 등)으로 56.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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