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올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성필 대표 프로필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27일 서울 마포구 사옥 13층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3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사내이사 이건일 선임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2조7476억원, 영업이익은 75.8%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나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기반 솔루션 사업을 가속화하고 IT 인프라 투자·온라인 플랫폼 협업 등 미래 사업 준비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도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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