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청통면 신학1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9호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경북 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청통면 신학1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9호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3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노후 담장 도색 및 방충망과 전등 교체, 칼갈이 봉사,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장수사진 촬영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께 무거운 이불 빨래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따스한 봄날 같은 희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 분들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 '영천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마을에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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